웹젠, 성남지역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 확장한다

웹젠의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이 2024년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웹젠은 9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지난 7년간의 운영으로 안정화된 사회공헌 활동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프로그램을 올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폭넓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양사는 하은지역아동센터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서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블록코딩과 VR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초등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주 목표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의미에 힘을 더했다.

이어 구미초, 금상초, 당촌초, 대하초, 성남여수초, 청솔초, 초림초 등 성남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교과 과정 연계 로봇코딩,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초에 충실한 학년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편의성도 높인다.

더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14개 고교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와 문제 해결 중심의 코딩 및 사고력 구현 과정을 교육하는 'SW메이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해당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생 및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개발 경연대회인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를 연말에 개최할 계획이다. 웹젠은 본 대회의 대상팀에게 아이디어 특허출원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외에도 청소년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진단 및 향상시키고, 건강한 게임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정례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확대 운영했던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굿게이머 교실’의 교육 범위를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 교육까지 넓힌다고 전했다.